정형외과 홈페이지는 통증의 언어로 말해야 한다: 미국 AAOS 환자 정보의 구조
미국정형외과학회(AAOS)의 환자 포털 OrthoInfo는 질환명이 아니라 부위와 증상으로 입구를 엽니다. '어깨가 아파요'로 들어온 사람을 진료까지 데려가는 이 구조는 정형외과 홈페이지 제작의 좋은 본보기입니다.

OrthoInfo의 입구는 '부위'다
AAOS의 환자 정보 사이트 OrthoInfo는 어깨·무릎·허리 같은 신체 부위에서 출발해 증상→가능한 원인→치료 선택지로 이어지는 구조입니다. 환자는 진단명을 모른 채 들어오기 때문입니다.
국내 정형외과 홈페이지가 '관절경수술센터' 같은 병원의 언어로 메뉴를 짜는 것과 대비됩니다. 검색도 마찬가지로 '무릎 구부릴 때 통증'처럼 증상의 언어로 들어옵니다.
정형외과 홈페이지 제작에 옮기면
부위·증상 기반의 입구 페이지를 만들고, 각 페이지가 해당 부위의 대표 질환·검사·치료로 이어지게 구조화합니다. 수술명 페이지는 그 아래층에 두면 전문성 증명과 검색 유입을 함께 잡을 수 있습니다.
여기에 의료진의 세부 전공(어깨·척추·족부)을 부위 페이지와 연결하면, 환자는 '내 증상 → 이 병원의 이 선생님'까지 자연스럽게 도달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