Don't Make Me Think: 병원 홈페이지 구축 업체에게 요구할 단 한 문장
스티브 크룩의 'Don't Make Me Think'는 20년 넘게 웹 사용성의 첫 교과서로 읽힙니다. 책의 요구는 제목 그대로 사용자를 생각하게 만들지 말라는 것입니다. 병원 홈페이지 구축을 맡길 때 이 한 문장이 채점표가 됩니다.

생각하게 만드는 순간들
크룩이 말한 '생각'은 거창한 게 아닙니다. '이 버튼이 눌리는 건가', '진료 안내가 여기였나', '왜 전화번호가 안 보이지' 같은 0.5초의 머뭇거림들입니다. 아픈 사람의 머뭇거림은 일반 사용자보다 빨리 이탈로 바뀝니다.
병원 홈페이지 구축 업체 채점법
업체의 포트폴리오 사이트를 열고 대표 진료 찾기, 진료시간 확인, 전화 걸기의 세 과제를 직접 해 보세요. 각 과제에서 한 번이라도 '어디지?' 하고 멈췄다면 그 사이트는 생각을 시킨 것입니다.
반대로 화려한데도 술술 풀린다면, 그 업체는 무드와 사용성을 분리해서 다룰 줄 아는 곳입니다. 저희가 지향하는 지점도 정확히 그 분리입니다.
자명함은 콘텐츠에도 적용된다
버튼만이 아니라 문장도 자명해야 합니다. 시술명 옆에 환자의 언어를 함께 쓰고, 비용 안내에 조건을 붙이고, 다음 행동(전화·예약·상담)을 문단 끝마다 한 번씩 열어 둡니다. 이렇게 '생각하게 하지 않는 글'이 상담 전환의 글입니다.
참고 자료
사례와 실측 데이터로 보기랜딩페이지 제작